인천시가 실시한 ‘2012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남동구가 일반분야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은 계양구(2위)와 부평구(3위)가 차지했으며, 특수분야(3개 분야)에서는 옹진군이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중에서 일반분야 8개 분야 45개 시책사업과 특수분야 3개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 기관장 등의 높은 관심속에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시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시정의 통합성과 정책의 효율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시정 3대 역점시책인 3 Care (Job Care, Edu Care, Child Care)를 역점 추진한 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력 및 조직을 보강, 효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재창출 종합계획, 청년실업대책 추진 및 적극적 취업지원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실업률 감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기의 빈곤계층과 장애인,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다.
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질병으로부터 시민보호를 위한 보건·위생분야 시책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한 것으로 평가 됐다.
시는 이번 군·구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바람직한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책 추진 우수 군·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 균형적인 시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일반분야 최우수기관(1위)에는 2억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되고 우수기관(2, 3위)에는 각각 1억3천만원과 1억원 지급, 특수분야 1위 기관에는 상사업비 3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분야 45개 시책별 담당부서에도 1위부터 3위까지 200만원, 110만원, 10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