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위원장 김영수)가 개최하는 2013 인천실내무도대회의 사전등록회의가 스리랑카 콜롬보(3월21일∼23일)에 이어 캄보디아 시엠립(3월25일∼28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사전등록회의는 ‘2013 OS/OCA 포럼’에 참가한 4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들을 상대로 대회참가선수 규모에 근접토록 엔트리를 조정하고 NOC 참가단 등록인원을 가감 조정하는 회의다.
지난달 두 차례 사전등록회의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부탄, 레바논, 예멘 4개국이 신규로 등록해 당초 39개국 4천61명이 출전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에 북한과 동티모르를 제외한 43개국이 참가 등록 완료, 총 등록인원은 추가 4개국 72명이 늘어난 반면 기존 등록 인원 중에 88명이 조정 감소됐다.
특히 이번 사전등록회의에서 참가국 NOC로부터 받은 대회관련 주요 질의사항으로는 임원 등록, 숙박가이드와 비용지불, 선수촌배정, 원거리 경기장의 급식문제, 동반자의 출입국 절차와 언어서비스에 대한 사항과 대회준비를 위한 세부 질문 등이었다.
한편 이번 사전등록회의에서 2013년 인천실내무도대회 참가 미등록 국가였던 아프가니스탄, 부탄, 레바논, 예멘 등 4개국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북한은 불참을 결정, 미등록국인 동티모르는 OCA가 지속적으로 참여를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