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11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국내 전기산업분야의 선도 기업인 ㈜우경일렉텍을 방문,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우경일렉텍은 지난 1990년 우경엔지니어링㈜으로 출발해 2001년 ㈜우경일렉텍으로 상호를 변경, 지금에 이르기까지 ‘ELECTRONIC TECHNOLOGY FOR HUMAN’이라는 비전아래 창조와 도전의식을 가지고 신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며 전기시스템 발달의 중심에서 성장해 온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선도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전체 체적이 기존 배전반 제품의 60%로 원가절감 및 좁은 면적에 설치가 가능한 축소형 배전반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의 제품인 배전반 내부 아크발생 검출기를 민·관 공동투자로 개발 중이다.
또한 수배전반의 내진·면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특허 출원을 하는 등 특허 4건(3건은 출원 중)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투자 및 산학연구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술과 제품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R&D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저가의 중국제품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해 국내 전기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