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총 26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269㎡ 규모로 설치 중인 IFEZ 홍보관이 개관 전 시운전을 거쳐 내년 2월 오픈한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현재 컴팩스마트시티관에 임시 운영중인 IFEZ 홍보관이 전망시설인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떨어져 있어 투자유치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최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로 I-Tower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돼 홍보관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 경제청은 ▲인천의 발전역사와 IFEZ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 구성 ▲글로벌 친환경도시와 첨단도시의 이미지를 부각 ▲문화와 소통이 공존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중점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치공사, 홍보관설치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에는 ▲IFEZ 과거, 미래, 현재 등을 볼 수 있는 영상존 ▲3D 영상 등을 통해 IFEZ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존 ▲스토리로 구성된 인천과 IFEZ 이야기로 구성된 전시존 및 투자상담실 등이 설치된다.
IFEZ 관계자는 “홍보관이 설치되면 미래 성장동력인 IFEZ의 미래 비전과 투자가치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돼 IFEZ의 투자유치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