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 산하 사업소들이 지역별 특성에 맞춰 환경지킴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소각장과 음식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는 청라사업소는 16일 부평구 원적산에서 1사1산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약 3㎞의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페인을 병행했다.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승기사업소는 지난 13일 청량산에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으며 15일에는 남동유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잇따라 펼쳤다.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는 운북사업소도 지난 15일 강화 해안 및 갯벌 환경정화에 나서 폐어망과 폐낚시도구 등 바닷가 쓰레기를 치웠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시 산하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을 더 맑고 푸르게 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경영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