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G-TRADE 일본’ 알찬 결실

2013.05.23 21:43:47 2면

도내 200여 수출中企 참여
2천300만달러 수출 상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2013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2천3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엔저 현상으로 인한 대일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코트라의 동경·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4개 지역 무역관을 통해 초청한 수입상 50명과 도내 수출중소기업 200여개사간 1:1 개별상담으로 이뤄졌다.

이날 상담회장에서는 일본수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상담으로 붐볐으며, 수출상담과 함께 수출애로현장과 외환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해 참여한 기업들이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수출애로사항에 대해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상담회에서는 수출상담 이외에도 엔저대응을 위해 KOTRA 무역관 관계자의 ‘일본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도 함께 열려 수출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엔저 사태로 일본에 수출하는 우리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또한 엔저로 수입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찾기 위한 바이어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는 이러한 틈새시장 개척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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