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다음달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참여정부 인사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은 ‘대통령의 인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3부 11장으로 구성된 ‘대통령의 인사’는 참여정부 시절 인사수석을 지낸 박 의원이 대표 집필하고, 당시 인사수석실에서 근무하면서 실제 인사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청와대 안에서의 생생한 인사과정을 글로 녹여냈다.
박 의원은 “대통령 인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언론 인터뷰를 통한 일과성 비판이 아닌 참여정부의 청와대 인사를 담당했던 경험과 철학을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올바른 인사정책과 시스템 인사가 계승, 발전돼 국가적인 자산이 되길 희망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