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땅값 전년比 2.13% 상승

2013.05.30 21:22:42 3면

개별공시지가 공개…인천은 2.19% 올라

 

경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13% 올랐다. 인천지역은 전년 대비 2.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1월1일 기준 도내 424만 필지, 인천지역 62만3천47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

도내 424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119조3천775억원이다. 평균지가는 ㎡당 11만5천439원으로 서울(206만2천1원)과 인천(22만6천898원) 등에 이어 16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다.

지역별로는 가평군이 전년 대비 8.7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양평군(7.82%), 여주군(5.82%) 등의 순이다. 반면 고양시 일산서구(-0.18%), 과천시(-0.16%), 용인시 기흥구(-0.14%) 등은 하락했다.

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코코프라자 부지로 ㎡당 1천380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당 412원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부동산경기가 침체국면이어서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높지 않았고 고양시와 과천시는 정부종합청사 이전과 서북권 개발사업 무산 등의 영향 때문에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인천지역의 경우 군·구별로는 서구가 5.0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계양구(2.92%), 강화군(2.85%) 순이며 중구가 -0.0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 금강제화로 ㎡당 1천90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303번지 임야로 ㎡당 210원이다.

이번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1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군·구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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