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물 이용해 모기 퇴치

2013.06.12 21:33:12 15면

과천시, 24개월 미만 아기있는 가정 등에 ‘구문초’ 1천여개 배포

 

과천시가 친환경 식물을 이용해 모기 쫓는 사업을 3년째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달 만 24개월 미만 아기가 있는 가정과 학교, 어린이집 등에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구문초’ 화분 1천여개를 배부했다.

시는 올해 구문초(로즈제라늄) 1천개를 확보, 만 24개월 미만 아기가 있는 가정과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각급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주간보호시설 등에 배포했다.

구문초는 꽃이 자색이나 분홍색으로 피어 관상용 가치도 높아 인기도 높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모기약이나 모기향을 뿌리거나 피우지 않아도 모기가 퇴치돼 선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문초는 허브과 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을 발산해 모기가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며 “인체에 무해하고 실내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드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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