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호스 이용 최상층 침입 100여 차례 6억 금품 훔친 아파트 전문털이범 ‘덜미’

2013.06.24 21:47:57 23면

과천경찰서는 아파트 전문털이범 강모(28)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강도 등으로 지명 수배된 강씨는 아파트 최상층만을 범행대상으로 물색, 소화전 소방호스를 밧줄 삼아 베란다나 창문으로 침입, 100여회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지난 4월 과천시 원문동 아파트를 턴 피의자를 CCTV로 탐문수사 끝에 붙잡은 경찰은 여죄를 추궁중이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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