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산책]서울 ‘반격’·부경 ‘수성’ 관심 집중

2013.06.27 21:59:10 18면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 30일 서울경마공원 개최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국1군·3세 이상·2천m) 경주가 부경의 ‘우위 유지냐’, 서울의 ‘반격이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서울경마공원은 오픈경주에서 내리 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 설욕을 다지고 있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우위를 또다시 보여주겠다며 서로 최강의 경주마를 출전시키고 있다.

이 경주는 서울 ‘지금이순간’과 부경 ‘경부대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승터치’와 ‘용두성’, ‘로드투프린스’가 가세했다.

올 시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 5연승을 구가 중인 ‘지금이순간’은 서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부경은 지난해 KRA컵 마일(GII) 우승마인 ‘경부대로’ 외 직전 오픈경주였던 KNN배에서 역전우승을 일군 ‘용두성’과 고공행진 중인 ‘로드투프린스’가 출전한다.

또 지난 KNN배 대상경주에서 압도적인 인기에도 5위로 골인하며 체면을 구긴 ‘우승터치’도 자존심회복에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