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안양시, 남녀부 각각 ‘우승컵’

2013.06.30 22:13:03 18면

도지사배 시각장애인 골볼대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을 위한 제7회 경기도지사배 시각장애인 골볼대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오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골볼협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골볼협회, 오산시장애인골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1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틀간 치러진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오산시가 안산시와 평택시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여자부에서는 안양시가 남양주시, 오산시 등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무게 1.25㎏, 둘레 76㎝로 소리나는 방울을 넣은 공을 갖고 하는 골볼은 길이 18m, 넓이 9m의 마룻바닥 양쪽에 설치된 골대에 골을 넣는 장애인 스포츠로 2차 세계대전 후 실명용사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됐으며 지난 1976년 국제장애인경기연맹(ISOD)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한국에서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부터 정식종목이 됐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