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곤충산업’ 키운다

2013.07.04 21:24:59 3면

도의회 농림위, 지원조례안 원안 가결
곤충농가 소득증대·지역경제 발전 기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가 전국 최초의 곤충산업 지원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조양민(새·용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조례안’은 도내 곤충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서는 5년마다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곤충자원의 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곤충생산단지 및 체험학습장 조성과 곤충자원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도록 했다.

조 의원은 “곤충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조례로 명문화함으로써 곤충 사육농가의 자립기반 확충은 물론 관련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6일 열리는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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