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개장 25주년 기념 이벤트로 여름축제인 ‘키즈프리데이’를 오는 13일부터 8월25일까지 개최한다.
이 기간 펼쳐지는 ‘스턴트 다이빙 쇼’는 유럽에서 온 다이빙 전문 공연단과 뮤지컬 배우들이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다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높이 25m 돛대에서 떨어지는 하이 다이빙은 짜릿함을 안겨준다.
‘워터워즈’는 지구별 무대에서 흥미진진한 공연이 벌어지고 고객들은 극중 악당들과 물총싸움으로 더위를 식힐수 있다.
고객들의 팀 대항 물총대결인 ‘버블파이터’는 타깃을 머리에 부착하고 상대방 타깃을 물총으로 먼저 맞춰 떨어뜨리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라이트 판타지 쇼’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테마로 만든 조명 쇼가 펼쳐지고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생명의 나무와 사탕이 주렁주렁 달린 듯한 마법의 열매 나무, 장미모양 조명 등 각각의 테마가 있는 조명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울랜드 밤의 열기를 더하는 ‘쇼, 점프 레볼루션’은 지구별 무대에 설치된 초대형 빅 휠 안에 세 명의 무용단이 들어가 떨어질 듯 매달리고 돌리며 긴장감 넘치는 곡예를 펼쳐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한다.
‘키즈프리데이’ 기간 어린이고객은 입장에서 놀이시설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