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2013.07.11 19:59:17 21면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지난달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워서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를 예년보다 일찍 개장했다.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하고자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데 해마다 많은 익사사고로 주변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우리 모두가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보람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을 한번 더 되새기며 다음과 같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안전수칙에 대해 매스미디어(mass media)를 비롯, 수많은 교육 및 정보전달을 통해 알고 있으나 실천에 옮기는 데는 등한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올해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알고 있는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숙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햇빛 차단제를 바르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둘째, 물놀이를 할 때는 손·발→다리→얼굴→가슴 순서대로 입수하여 물의 깊이를 알고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하고 몸이 떨리거나 입술이 푸르고 얼굴이 땅기면 중지해야 한다. 위급할 때는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청한다.

셋째, 해수욕장 등지에서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오고 쏘인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남아 있는 촉수는 핀셋·카드로 제거하며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세척한다. 환자의 증상이 의심스러우면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고는 설마 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 올 여름은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더욱이 물놀이 안전 수칙은 매번 강조에 강조를 더해도 일시적인 부주의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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