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정보 투명 공개

2013.07.15 22:12:47 18면

서울경마공원이 출발심사 현장을 경마고객들에게 공개하는 등 보다 투명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출발은 공정한 경마 시행을 위한 핵심적인 절차이나 그간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경마일 인기마의 출발악벽이 발생 할 때마다 고객들의 잦은 불만이 제기돼 왔다.

출발심사 현장 공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kra.co.kr)로 들어가 경마정보〉서울경마> 출발정보> 출발심사 참관 신청을 통해 직접 참관할 수 있다.

경마일 경주마들의 출발대 진입순서와 악벽마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금요일 사전 공지된다.

특히 출발 악벽마 정보의 경우 경주별 주요 악벽마의 처분, 훈련 결과 및 현장조치 내역까지 세세하게 제공해 고객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참이다.

서울경마공원은 일일 명예 심판위원을 비롯, 도핑검사소, 순위 판정실 등 경마시행 핵심 업무를 투어 형식으로 체험하는 ‘경주진행 체험 프로그램’과 트렉터를 타고 경주로를 도는 ‘주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시행, 호응을 받았다.

고진형 출발전문수석위원은 “출발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들에게 공개되는 출발정보의 폭과 질을 대폭 강화했다”며 “향후에도 출발 정보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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