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통근 버스의 운행을 시작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함께 교육청 내부 주차장의 여유공간까지 생겨 교육청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수원 영통과 호매실, 안양, 화성 동탄, 성남 분당 등 5개 노선에서 통근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운행을 시작한 첫날 오전, 도교육청의 주차장은 평소와 다르게 거의 모든 주차 공간이 비어 있었다.
총 40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도교육청은 평상시 2겹, 3겹으로 주차를 할 정도로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통근버스 운행에 따라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 방침에 따라 500여명의 도교육청 직원 중 150여명이 통근버스를 이용하면서 교육청 앞마당 주차장이 거의 빈 상태로 유지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준중형 승용차 10대를 새로 구입해 자가용을 가지고 오지 않는 직원들의 출장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중기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통근버스 운행으로 자가용 이용 자제에 따른 에너지 절감과 넓은 주차공간 확보로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 등 1석2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는 차량 5부제도 시행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이 에너지절약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문에 5부제 시행을 위한 번호자동인식 차단기를 설치해 공용차량을 제외한 5부제에 따른 운행자제 차량은 출입을 불허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