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協 ‘희망 보따리’ 풀다

2013.07.31 21:00:49 11면

복지시설에 성금·위문품 전달

직장새마을운동인천시협의회는 31일 중구 디차 힐 보육원에서 ‘사랑의 희망 보따리 성금 및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진찬 직장회장,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격월로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한 곳씩을 선정해 전자제품, 생필품, 성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세 번째 희망 보따리는 성금을 비롯해 빵,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하고 원생들이 무한한 꿈을 펴 나가도록 위로 격려했다.

올해까지 12년째 인천 섬지역을 순회하면서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는 이 단체는 직장인이나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또 7개 분야 70명이 봉사인력이 의료봉사, 돋보기 증정, 자동차 전차종 정비점검, 전기안전점검,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컴퓨터 수리 등을 활동을 하고 있다.

직장새마을 관계자는 “앞으로 회원들은 후원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통해 대상시설을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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