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회가 최근 오지마을인 네팔 치트완 다밀리 피플레 마을의 진입로 도로포장을 실시, 현지주민들을 기쁘게 했다.
진입로는 우기엔 길이 끊겨 물자와 사람이 왕래할 수 없는데다 긴급환자 발생 시 병원에 갈 길이 없는 불편을 겪었다.
새마을회는 해외협력사업으로 과천시와 과천시새마을회 자부담을 합친 3천만 원으로 길이 250m 폭 6m의 도로를 포장,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줄었다.
또 주민과 학생을 위해 치약, 칫솔과 생필품, 연필, 스케치북, 크레파스, 배낭, 모자 등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해외 오지마을을 찾아 도로포장, 관정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