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30분쯤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김모(48·여)씨의 가족으로부터 ‘김씨의 행동이 이상하고 집에 들어오지 않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 씨의 행방을 수색했으며 인근 아파트에 김 씨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 다음날 오전 1시30분 아파트 옥상에서 김 씨를 찾아 가정으로 귀가시켰다.
또한 경찰이 자살의심자 김 씨를 수색을 진행 중이던 7일 오후 11시30분쯤 전모(45)씨의 가족에게서도 실종신고가 접수돼 8일 오전 2시30분쯤 상현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전 씨를 발견해 가정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