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연평해전’ 영화제작 옹진 군민들도 ‘힘 보탰다’

2013.08.12 21:05:43 11면

후원금 제작사에 전달

인천 옹진군이 12일 서해5도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NLL-연평해전’의 제작을 위해 후원금 3천400만원을 ㈜로제타시네마 제작사에 전달했다.

옹진군과 사회단체, 이장, 부녀회원 등은 그동안 연평해전의 영화 제작비 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여 왔다.

조윤길 군수는 “우리 영토를 지키다 산화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담은 영화 ‘NLL-연평해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모금활동을 벌였다”며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순 감독은 “영화제작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옹진군민에게 감사하다”며 “NLL을 지키기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젊은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NLL-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월드컵 4강전이 열리던 날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우리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당한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호’ 용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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