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들려주는 진로이야기 ‘인기’

2013.08.12 21:05:43 11면

서부교육지원청 책자로 발간·배포 예정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진로교육을 위해 개발한 ‘선생님이 들려주는 101가지 진로이야기’가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신화를 일궈낸 아이돌 스타, 개그맨,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인물들의 뒷 이야기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진로이야기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49개 교과교육연구회장단과 장학사, 초·중교사 5명이 참여해 제작했다.

‘함께 꿈을 잡(JOB) 아(我) 요(樂).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의 미래 입니다’라는 진로교육 구호를 좀 더 현실화 시키자는 것이 제작 이유다.

진로이야기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에서 미래를 찾고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더 할 수 있도록 좌절을 딛고 성공을 거머 쥔 인물들의 인생역경을 이야기로 풀어 소개했다.

내용으로는 전국 꼴찌에서 명셰프로 변신한 강레오씨가 영국의 전설적 셰프 피엘 코프만의 문하생이 돼 하루 18~20시간의 노력끝에 세계적 명성을 얻은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2천567일의 최장기 연습생활을 견뎌내고 스타의 입지를 당당히 확보한 아이돌 스타 2AM의 조권, 국밥장사 아들에서 세계적 지휘자가 된 정명훈씨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진로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곧 책자로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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