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 신분증 발급

2013.08.15 19:52:00 인천 1면

용인시는 청소년의 신분을 보장하는 ‘청소년증’을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학생증에 사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재하지 않는 학교가 늘면서 청소년들이 은행이나 극장을 이용할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 청소년의 신분을 증명하는 증서를 발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청소년증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대중교통 이용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난 2003년 처음 만들어졌으나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시내버스나 전철, 박물관, 미술관 등을 이용할 때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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