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0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서리에 위치한 상가건물 공사현장에서 60㎜ 박격포탄으로 보이는 폭탄물이 공사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토지조성 공사를 하던 중 땅 속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인근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1시간만에 탄약을 수거해 인근부대에 인계했다.
경찰은 발견된 탄약이 불발탄으로 땅속에 있던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