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양육법’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부모 양육태도 점검

2013.08.29 21:22:56 11면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30일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한 ‘자녀양육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양육태도에 고민과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신의 양육태도에 대해 구체적인 검사를 실시, 자녀의 요구, 자녀의 미래상에 대한 부모의 희망, 양육환경 등 부모의 심리적 태도를 객관적으로 성찰한다.

이와 함께 지지표현, 합리적인 설명, 성취압력, 간섭, 처벌, 감독, 과잉기대, 비일관성 등 부모의 양육태도를 자세하고 폭넓게 측정할 예정이다.

이는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방식을 통해 자녀의 사회성 및 지적능력의 발달, 자녀가 삶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행동조절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편 센터는 자녀의 성격형성이나 정서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모들이 양육자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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