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불공정 거래” 참여연대 등, 공정위 신고

2013.08.29 21:30:03 22면

참여연대와 전국 ‘을’ 살리기 비대위 등은 29일 “대기업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 불이익을 준 LG유플러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공정위에 접수한 신고서에서 “LG유플러스가 대리점을 상대로 판매 목표를 강제하고 일방적으로 수수료나 장려금 지급 보류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다”며 “LG는 책임 인정과 사과 등 신속하게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하고, 이를 거부한다면 집단 형사고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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