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옥내전시장에서 ‘제1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JOB concert 2013’을 개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200개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8개교가 참여한다.

이날 기업과 학생의 만남 행사로 학생에게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꿈과 미래를, 기업에는 열린 채용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취업정보 제공,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천지역 강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인·구직 미스매칭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행복시대! 꿈을 위한 도전, Dream in Job’이라는 주제로 참여기업과의 사전 매칭시스템을 도입한 채용관이 운영된다.

더불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전시하는 홍보관과 인천직업교육 및 정부의 고졸 취업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책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성공사례 발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위한 드림존, 건강클리닉, 메이크업, 드림카페 등과 힐링존 운영 등으로 축제 한마당이 구성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고졸성공시대, 청년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선취업·후진학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