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돌며 금품 훔친 3명 구속

2013.09.08 20:59:42 23면

용인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편의점과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유모(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7월 26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한 편의점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37회에 걸쳐 2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유씨 등은 직업을 구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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