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내달 18일까지 ‘학폭 실태조사’

2013.09.09 20:52:09 10면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0월18일까지 ‘2013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실태조사 대상 학생은 인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15개 학교(분교 포함), 학생 총 25만3천601명이다.

아울러 이번에는 인천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의 인식조사를 위해 희망 학부모에 한해 설문조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설문조사 대상 기간은 올해 3월(1학기)부터 현재까지 학교 안팎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 사례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예방교육 효과 및 향후 행동 등 총 21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학교폭력 실태 인식, 예방교육 및 정책효과 등 총 21문항으로 구구성돼 있다.

참여는 회원 가입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곧바로 가능하며, 학교의 도서실, 컴퓨터 실습실 등의 PC를 이용해 참여할 수도 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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