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 보내기’ 공동캠페인 성료

2013.09.10 21:41:03 11면

2천899켤레…목표 초과

인천시와 8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보내기 공동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7월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보내기’ 공동캠페인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체육계, 기업인, 종교인, 공공기관 등 각계 시민들이 참여해 2억2천300만원이 기부됐다.

이로써 당초 목표했던 축구화 2천14켤레를 훨씬 초과한 2천899켤레를 보내게 됐다.

아울러 이번 모금된 금액으로 구입한 축구화는 오는 10월 인천적십자사를 통해 의약품 등 구호물품과 함께 요르단에 있는 자타리 난민캠프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 현지 전달식에는 AG서포터즈도 동행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에서 캠페인 종합보고회를 갖고 캠페인 유공자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