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 투철한 ‘공예명장’ 처음 뽑는다

2013.09.22 21:31:53 11면

내달 8일부터 접수… 공예분야 20년 이상 종사자

인천시는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1회 인천시 공예명장’을 선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은 23일부터 오는 10월7일까지 선정 공고 후 다음날인 8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완초, 기타 공예로 분야별 1명 내외를 선정하며, 신청자격은 공예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한 자다.

아울러 인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이어야 한다. 또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 ‘인천시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명장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신청기간 동안 군·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구에서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 후 시에 추천하면 공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1차), 현장심사(2차) 및 면접(3차)을 거쳐 최종 선정 후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명장에 선정되면 인천공예명장 칭호 및 인증서 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 작품집에 작품과 약력 소개, 3년간 매년 300만원씩 장려금이 지원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032-440-4255) 또는 군·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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