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동에 ‘택시쉼터’ 문 열다

2013.09.25 22:30:57 5면

1층 휴게실, 2층 모범운전자회 사무실
택시운전자 6천여명 근무환경 개선

 

수원시에 25일 택시운전자들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남수 택시쉼터’가 들어섰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남수 택시쉼터’는 수원천 남쪽 팔달구 남수동 11-814에 연면적 261㎡, 지상2층 규모로 입지선정 및 편의시설 등 건립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1층에는 휴게실과 매점을 비롯해 대형TV와 PC, 음향시설, 간편 조리시설, 북카페는 물론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수원중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이 들어서 친절하고 안정적인 교통봉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5일 열린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및 관계자와 택시운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수 택시쉼터는 관내 6천여명 택시운전자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택시 선진화 및 녹색교통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명 전국택시노련경기도본부 수원지부장은 “택시근로자를 위한 전용 쉼터로는 기초자치단체 중 수원시가 처음”이라며 “시의 쉼터마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 12월 고등동에 연면적 111.57㎡ 지상1층 규모의 쌍우물 택시쉼터를 건립한데 이어 올해 10월에는 광교 택시쉼터, 12월에는 권선 택시쉼터를 개소해 총 4개의 택시쉼터를 운영하게 되고 2014년까지 교통복지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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