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 조직위원회는 2014 인천AG에 대한 싱가포르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싱가포르에서 PR 로드쇼를 개최했다.

29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권경상 사무총장 등 인천AG조직위 인사와 싱가포르 NOC 관계자, 주재한국대사 등 등 현지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 호텔에서 열린 로드쇼에서는 싱가포르 볼링 선수 자즈릴 탄 시 후아(Jazreel Tan Shi Hua)를 현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또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을 소개하는 JYJ의 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과 싱가포르 합작 5인조 걸그룹 스카프(Skarf) 공연도 선보였다.

권경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스포츠계가 서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리스 챈(Chris Chan) 싱가포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사무총장도 “인천AG의 성공개최를 위해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주요국가 순회 PR 로드쇼를 진행 중인 조직위는 앞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싱가포르가 세 번째 행사로, 싱가포르 로드쇼에 이어 오는 10월24일 베트남 하노이와 11월21일 중국 광저우에서 JYJ의 쇼케이스를 포함한 PR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