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기판 점유율 세계3위 日전기초자, 파주에 둥지

2013.10.02 20:41:56 3면

5대 디스플레이 기업 모두 한국 입주

 

경기도는 2일 유리기판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일본 NEG(일본전기초자)의 한국법인 전기초자코리아(EGKr)가 파주시 당동 외국인투자지역에 OLED용 유리기판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NEG는 지난해 5월 경기도, 파주시와 5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년 4개월 만에 파주시 당동 외국인투자지역 내 약 4만623.4㎡ 부지에 LCD, OLED용 유리기판 생산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NEG사 투자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아반스트레이트사(경기), 쇼트사(경기), 코닝사(충청), 아사히글라스사(경북) 등 LCD 유리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5대 디스플레이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돼 향후 기술개발이나 세계 시장 선점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유치로 경기도 북부 지역이 차세대 LCD인 OLED의 클러스터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LCD 및 OLED 산업 뿐 아니라, 파주시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권평오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황진하 국회의원, 윤후덕 국회의원, 이인재 파주시장 등을 비롯해 NEG 본사의 이즈츠 유조 회장, 아리오카 마사유키 사장, EGKr의 오오이시 준 사장, LG 전자 구본준 부회장, LG 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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