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G푸드 쇼 201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는 G푸드 쇼에서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과 도내 15개 시·군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경기미를 비롯해 한우, 돼지고기, 홍삼, 인삼 등 도내 90개 업체의 특산품 100여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50% 할인 판매한다.

또 11월7일에는 캐나다, 중국 등 해외 19개 업체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와 수출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이베이코리아와 온라인 판매 및 농업·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에는 전시행사 외에 ‘어린이 G푸드 요리교실’을 비롯해 ‘쌀 쿠키 만들기 체험’,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강사로 나서는 토크콘서트 ‘청춘! 맛있는 꿈을 꾸다’,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가족요리배틀 ‘아빠랑 장보고 요리하고’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인상 깊었던 명소를 사진에 담아 사연과 함께 G푸드 쇼 홈페이지에 6일부터 13일 사이에 남기면 15일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명품 쌀(4㎏)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경기농산물 상설 온라인 매장인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대상으로 9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G Food Show 공식 홈페이지(www.gfoodshow.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