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스마트폰 수천대 밀반출

2013.11.07 22:33:29 23면

부천원미경찰서는 훔친 스마트폰 수천대를 전자부품으로 위장, 외국에 몰래 판 혐의(절도 등)로 A(54)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B(53)씨 등 16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1일 파주시에서 분실된 스마트폰 1천200대를 수집, 홍콩에 해외 특송으로 밀반출하는 등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스마트폰 3천600대를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매입책, 운반책, 해외 밀수책 등 역할을 분담하고 스마트폰을 분해해 전자부품인 것처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