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시 52분쯤 평택시 합정동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원룸 객실 1곳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만여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펑’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가스폭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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