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도농교류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농촌돕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1회 농어촌사회공헌기업 인증서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 시행된 이 인증제는 농어촌 활력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단체 등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해당 기업은 금리우대와 농림 정책사업 우선 지원 등 금융·계약·교육 등에서 혜택이 부여된다.
마사회는 지난 한해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기금 등으로 사회에 환원한 각종 기부금만 2천487억원에 달하는 등 농어촌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2009년부터 1사1촌 운동을 본부별로 확대해 결연마을이 8개로 늘렸고, 이들 마을의 한해 10억원 이상 농수산물을 전국 경마공원에 마련한 장터에서 직거래 할수록 배려했다.
특히 정서행동장애를 승마로 치료하는 ‘승마힐링센터’와 장애청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마사회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