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지난달 29일 시내 한 음식점에서 ‘2013 하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강화대책,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 전기업계 공동발전 방안, 공사 민원업무 등 제도개선대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
김권중 지사장은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본분에 충실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고객 신뢰를 쌓고 있다”며 “경기중부지역의 높은 비중에 조화로운 일선 조직으로 매김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앞선 공기업상 면모로 의기투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 위원들은 이날 무결점 전기안전 업무 처리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대한민국전기안전대상을 수상한 것에 공감하고 이같은 발전모토에 힘을 더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은 전기안전 점검과정을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분 표시를 확실히 하는 한편 민원보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의 민원처리 단일화 등 내부 조율에 힘써 줄 것과 동절기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서줄 것도 주문했다.
특히 다가오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복지제공을 위해 수혜자 발굴과 실태 파악에 힘써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자문회의는 관할구역인 성남, 광주, 하남지역의 정·행정계, 전기공사협회 및 관계 기업인·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로 된 자문위원과 공사 지사장 및 간부직원 등이 참석해 전기안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회의로 상하반기 연 2회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