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5호선 시운전 발전소 원가절감 선도

2013.12.12 21:17:50 10면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유일의 유연탄 발전단지로서 수도권 전력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또 영흥 5·6호기(870㎿×2)는 각각 내년 6월과 12월 준공을 목표로 우리나라의 부족한 전력난 해소를 위해 전 직원이 불철주야 시운전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시운전 중인 영흥화력 5호기는 보일러 증기세척 공정에 ‘플라즈마 석탄연소 기술’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타 발전소에서 운영했던 오일연소 대비 약 30억원을 절감해 발전소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또 시운전 중 가장 중요한 공정인 증기세척을 과거 국내 석탄발전기는 보일러 운전 정지상태에서 증기세척을 시행했으나, 시운전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내 석탄발전기 최초로 보일러 운전상태에서 연속 증기세척을 시행, 시운전 기간을 10일 단축해 연료비, 물, 전력비용 등 약 25억원 절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발전소 건설원가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기업 혁신의 롤 모델이 되는 혁신발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마 연소시스템(Plasma Burner System)은 석탄발전기 기동 시 점화원으로 경유 등 오일을 이용하는 방식에서 고온(4천∼1만℃)의 플라즈마 이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고가의 오일(석탄대비 4배) 사용을 대체해 전력생산단가를 낮추는 설비다.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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