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가정 위한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

2013.12.17 21:55:40 14면

애향산악회-상영재단 기부

 

광주시 애향산악회 민태명 회장 일행은 지난 1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산악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조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백미 20㎏ 100포(500만원 상당)를 남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20㎏ 백미 100포의 쌀은 500만원 상당으로 남종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은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15명에 대해 각 3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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