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애향장학회가 성적우수자와 특기장학생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249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6억7천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7일 장학회에 따르면 공고일 현재 계속해서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103명과 고등학생 146명의 장학생을 선발키로 했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중·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이고, 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이 100점 기준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고교생 미적용)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다.
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장학생은 1가구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정장학생은 장학생과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선발한다.
지원자격이 있어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장학금(학비보조비 포함)을 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과천시애향장학회 사무국(과천시의회청사 1층)에서 교부받거나 과천시청 홈페이지(www.gccity.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선정결과는 장학생 선정이 확정된 후 신청학생 및 추천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