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해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총 338건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연계, 보일러·도배·미장·목공 등 기술이 있는 공공근로자 6명을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고, 한겨울 취약계층의 동파된 보일러 및 노후화로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매년 총 7천만원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저소득 가정에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두천=김동철기자 k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