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현장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은 17일 으뜸원치과에 ‘RCP(Red Cross People)’ 가입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으뜸원치과는 올해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하며 누적 기부액 1,300만 원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부터 이어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난해 2월에는 1,0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수여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나눔은 병원 차원의 기부를 넘어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치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폐금을 환자들이 기부하고, 공감한 직원들까지 성금을 보태며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가 형성됐다.
적십자 측은 이러한 참여형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삼병 중앙봉사관 관장은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들어낸 나눔은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진 원장 역시 “치료 과정에서 시작된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