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4.01.21 22:11:57 14면

 

광주시 곤지암읍에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기업인협회 곤지암지회 장형완 회장 일행은 지난 20일 김영학 곤지암읍장을 방문, 10㎏ 백미 50포(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 날 건어물 제조기업인 ㈜주일 김란숙 대표 일행도 건어물 100박스와 미역 100봉(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17일에는 국수류 제조기업인 누들트리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생칼국수 60상자(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형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매년 조금씩이나마 소외계층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학 곤지암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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