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신문철 경기지역본부장과 김장일 노조지부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노사간부가 참여해 시설안팎 청소, 중식조리 및 배식, 설거지 등으로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재활원 관계자와 장애인이 모두 모인 식당에서 희망나누기 사랑의 성금도 전달했다.
신문철 본부장은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남부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뿐 아니라 지역사회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도 헌신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에서 최초로 설립된 수봉재활원은 40여명의 원생과 20여명의 직원이 함께 생활하는 설립된 장애인 생활시설로 지적장애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의 길을 열고 있다.
/김태호기자 t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