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 민생현장서 시민과 설 나기

2014.02.02 21:47:15 11면

시설·터미널 등 찾아가 격려

 

송영길 인천시장이 설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불편사항을 파악에 나섰다.

송 시장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관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29일에는 남구에 소재한 경로식당 ‘풍성하게 급식소’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한 뒤, 서구 은혜의 집, 소망의 집, 치매요양병원과 부평구 협성양로원 등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명절 인사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시설 방문을 마친 후에는 부평구에 소재한 깡시장, 부평종합시장, 진흥시장, 동구 송현시장 등 전통시장의 물가동향을 살펴봤다.

다음날에는 아침 일찍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백령도행 여객선에 올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송하고, 승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과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들과 점포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관교동 인천터미널을 찾아 고향을 찾고 인천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명절 인사를 하고 터미널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동구에 소재한 경로무료급식소 ‘네트워크’를 방문해 노인배식봉사에 참여하고, 이어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설연휴 성묘대책 점검 및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설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민물가 안정과 귀성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