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에 市 ‘혜택 보따리’

2014.02.03 21:57:57 11면

332곳 정책 자금 등 지원
‘이용의 날’ 등 홍보 박차

인천시는 안전행정부가 개인서비스요금의 선제적 안정관리를 위해 2011년 11월부터 지정해 오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3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인건비와 재료비 등의 상승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로 저렴한 가격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업소를 말한다.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모든 개인서비스업소가 가능하며, 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다.

이들 업소에 대해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소상공인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및 보증한도 우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또 세제지원, 자영업 컨설팅 지원,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점심식사 또는 부서 회식 등 월 2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시청 구내식당 휴무 시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를 이용하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알뜰한 소비생활로 가계부담도 줄이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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