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희망’ 선물받다

2014.02.12 22:39:33 14면

현대차 소사지점, 후원금 전달

 

현대자동차 소사지점(부천시 소사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난 11일 지역 모범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매월 정기적으로 24만원씩 총 264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추천을 받아 장학금의 첫 주인공이 된 박모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품이 착하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성격으로, 반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뛰어난 모범적인 청소년이다.

김홍배 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받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후원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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