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내 최고 기업하기 좋은도시 재입증

2014.02.23 22:25:35 9면

2011년부터 3년간 대상 수상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평가에서 2011·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SOS 애로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광주시는 2008·2009년 최우수(1위), 2010년 장려에 이어 2011·2012·2013년 평가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08년 제정한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 왔다.

올해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공장 증축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 ‘자연보전권역 내 폐수 무방류업체에 대한 입지 허용 건의’, ‘자연보전권역 내 도시형공장 입지제한 완화’ 등 규제사항 발굴 및 개선을 건의해 중앙부처에서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업인프라 개선사업 실시,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 SOS운영 및 특수시책은 모범 시책으로도 소개돼 타 시·군의 벤치마킹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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